<목회일지> 요한 계시록을 어떻게 읽을까요? 정말 놀랄 정도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성경 66권 한 권 한 권을 원래 의도된 독서 방식대로 읽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장과 절로 쓰인 것이 아니라 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원래의 원문에는 장과 절의 구분이 없었습니다. 현재의 모든 번역 성경에서 볼 수 있는 장의 구분은 AD 1228년경에 삽입되었고 절의 구분은 AD 1551 년까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구분은 성령의 영감으로 된 것이 라고 보기 힘든 것입니다. 사실 성경의 각 권은 앉은자리에서 큰소리로전체를함께 읽게 할 의도로 저술 되었습니다. 아주 절친한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22쪽에 달하는 편지를 받게 되었다고 가정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한주에 한쪽, 아니 좀 더 서둘러 하루에 한쪽만 읽겠는가? 그렇게 했다면, 주나 22번 째 날이 되었을 때 그 편지가 전하고 자하는 바를 이해 할 수 있을까요? 요한계시록은 우리 하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가 사랑하는 모든 제자 하나하나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입니다. 이 편지를 처음받은 자들이 한 장만 읽어 주는 것을 듣고서 집에 돌아갔을 것 같은가요? 그들이 한 주나 하루가 지난 후에 다시 모여 또 짧은 한 단락만 듣고 말았을 것 같은가요? 일단 요한계시록 낭독이 시작되면, 청중들은 ‘요한이 다음에는 무엇을 보았을까?’라는 간절한 기대를 하면서 그 다음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 펀지의 일부나 세부사항을 검토하기 전에 펀지 전체를 듣고 나서 그 취지를 전반적으로 이해하였습니다. 사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은 결코 단편적으로 읽고 해석하라고 저술되지 않았습니다. 전체를 큰 소리로 원고 듣는 것이 그 의도 입니다. 이 책은 전후 맥락이 아름답게 하나로 통일된 책이는 것입니다. 이 책은 한꺼번에 이 편지 전체를 읽지 않는다면, 예를 들어 하루에 한 장만을 읽어서 22 일이 걸린다면,다 읽었다 하더라도 그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서 특정 단락들을 뽑아 읽기 전에 전체를 90분 정도 쭉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너무 긴 시간이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 만큼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래의 4가지는 꼭 생각하면서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학적 질문: 어떤 종류의 문학인가?, 역사적 질문: 저자는 누구였는가? 이 글을 쓸 때 그는 어디에 있었는가? 첫 수신자들은 누구였는가? 그들은 어디에 있었는가? 글을 쓴 시기는 대략 언제였는가?, 내용적 질문: 중심 취지와 주제는 무엇인가 주된 사상은 무엇인가? 글을 쓴 목적은 무엇인가?, 구조적 질문: 뜻을 전달하기 위해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