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일지>  믿음에 대하여 : 우리가 가져야 할 기장 기반이 되는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를 위해 행하신일을 기반으로 의롭다 함을 받으며, 그로 인하여 구원이 이루어 진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본래 우리의 것이 아니며, 행위가 아니 라 오직 믿음을 통해 우리에게 전가되고 우리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별히 로마서 4장 5-6절이 이 사실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일을 아니 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 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여기서 엄청나게 중요 한 "여기다"(혹은 "계산하다", "전가하다")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5절 마 지막 부분입니다.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6절 끝에도 나옵 니다.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성경에서 전하는 영광스러운 복음의 진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것 이 아닌 의를 믿음을 통해 우리 것이라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믿음 이란, 우리 자신의 행실과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다 여김을 받을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께서 본래 우리 소유가 아니던 의를 우리의 것 으로 여기시는 기반으로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3-4절은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 느니라." "자기의를 세우는 것"과 정반대되는 하나님의 의에 "복종"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 의를 세우는 대신 하나님의 의에 복종한다는 것은 "의를 이루기 위하여 그리스도께로 우리를 인도하는 것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의해서만 가능한 일이고, 하나님께 받아들여질 만한 일이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우리가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이 의롭다 여긴다 라는 말씀이 이해 되지 않기에 믿음을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내가 무엇인가를 해야만 되는 세상 속에서 살아왔기에,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거져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라는 것을 참 믿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러한 선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치만 우리의 삶에서 믿음이 있기에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며,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의"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에 의해 성취된 하나님의 의는 우리 죄가 그리스도에게 전가된 것 과 같은 방식으로 우리에게 전가됩니다. 이것이 오직 그리스도를 기반으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는, 오직 믿음을 통해, 오직 은혜로 받는 의롭다 여김을 받는 것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음이 갖는 영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