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 서론 저자: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인 시몬 베드로 작성 시기와 날짜: 대략 주후 64-68년경으로 추정됨 중요하게도, 로마의 대화재는 6일 동안 탔고 로마의 14개 구역 중 3개를 완전히 파괴했으며 많은 구역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때 네로는 그 책임을 그리스도인들에게 돌렸고, 이것이 큰 박해로 이어졌으며 아마도 그 이후에 베드로가 십자가형을 당하게 된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2베드로서는 그가 순교하기 직전에 기록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베드로후서 1:13-14)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저작권에 대한 주석): 전통적인 견해는 이 편지가 사도 베드로가 죽기 직전에 쓴 것이라는 것입니다. 일부 후대 학자들은 이 편지가 조금 더 후대에, 혹은 ‘베드로의 제자들(베드로적 서클)’을 통해 쓰였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여기에서는 이것을 베드로 자신의 마지막 편지로 읽겠습니다. 어디에서 쓰였는가? 가장 가능성 있는 곳은 로마입니다! 확실히 단정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베드로가 자신의 죽음을 알고 있었고, 그 당시 박해와 큰 혼란 가운데 있던 성도들에게 유언과도 같은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이 편지를 썼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신자들의 상황을 염두에 두십시오. 그들은 단순히 박해만 받은 것이 아니라, 그들의 지도자들이 붙잡혀 가고, 투옥되고, 곧바로 처형되는 일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는 많은 신자들을 적절한 영적 지도 없이 남겨 두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편지는 누구에게 보내졌는가? 베드로후서 1:1-2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간단히 말하면, 베드로는 하나님께로부터, 하나님 안에서, 그와 동일한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모든 신자들에게 이 편지를 보낸 것입니다. 편지의 목적 / 내용 요약 교회에 남기는 작별의 편지이며, 자신의 마지막 말을 전하기 위함. 1장 1-2절 Q. 베드로는 자신의 마지막 편지에서 자신을 어떻게 묘사하며, 무엇을 보배롭다고 말합니까? A. 그는 먼저 자신을 “종”이라 하고 그다음에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합니다 – 그는 겸손한 종의 신분을 우선시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자신의 마지막 순간에도 그가 가진 진짜 보배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토의: 여러분은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이야기할 때 여러분의 정체성을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여러분의 믿음/신앙 배경, 혹은 그리스도인이 되게 된 그 시작이 여러분에게도 보배로우십니까? 3-11절 Q. 베드로는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을 아는 일에 있어 “효과적이고 열매맺는”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을 처방합니까? A.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우애(형제·자매 사랑), 그리고 사랑 Q. 예수님을 아는 일에 “효과적이고 열매 맺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실제 삶의 상황에서는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A. 토의 Q. 이 목록에 있는 성품 가운데 여러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 있습니까? 그것을 드러내거나 실천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무엇입니까? A. 토의 Q. 베드로는 우리에게 우리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 어떻게 보입니까? A. 이 질문은 실제로 이끌어 내기 꽤 어려운 질문일 수 있습니다 – 이 질문은 건너뛰거나, 생각할 거리로 남겨 두거나, 리더 모임에서 답을 찾아도 됩니다. 12-21절 Q. 베드로의 예수님에 대한 증언은 무엇입니까? A. 그것은 사람들을 종교로 설득하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사건을 다시 들려주는 것입니다. 그는 단순히 예수님의 목격자였고, 거룩한 산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실제로 들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단순한 기적 이야기로 대충 넘기지 말고 실제로 믿어야 할 중요한 사실입니다. 이런 “목격자의 존재”는 우리가 전하는 복음의 진실성을 떠받치는 데 필수적입니다. Q. “예언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A. 예언의 말씀은 구약 성경에 기록되어 예수님의 오심을 예언했던 그 말씀들을 가리킵니다. Q. 여러분은 삶을 인도받는 데 성경에 의존하십니까? 지금까지/여전히 의지하고 있는 성경 말씀의 예가 있습니까? A. 토의 2장 1-18절 Q. 거짓 교사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각 사람은 2-3개씩 찾아보세요) A. 이 본문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주 되신 주인을 부인함 - 스스로에게 신속한 멸망을 가져옴 - 진리의 도를 비방받게 함 - 담대하고 방자하여 비방함을 두려워하지 않음 - 교만하고 거만함 - 비방하는 자들 - 대낮에 방탕을 즐김 - 쾌락을 즐거워함 - 끊임없이 죄 가운데 있는 간음하는 자들 - 연약한 자들을 유혹하는 자들 - 탐욕에 능숙한 자들 - 바른 길을 떠난 자들 - 막 빠져나오려는 사람들을 다시 미혹하는 자들 19-22절 Q. 그들은 베드로에 따르면 무엇을 약속합니까? A. 그들은 “자유”를 약속하지만, 정작 그들 자신은 타락의 종들입니다. 토의: 오늘날 우리가 듣는 “자유” 메시지들 가운데 실제로는 사람들을 종으로 만드는 것들이 무엇이 있습니까? 이런 거짓 영향력들을 이기도록 도와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3장 1-7절 Q. ‘오심’은 무엇을 가리킵니까? A.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예수님께서 영광과 능력으로 다시 오셔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완전히 세우실 미래의 사건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완성하고 만물을 새롭게 하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태복음 24:44) Q. 베드로는 “조롱하는 자들”의 주장을 어떻게 반박합니까? A. 그는 그들이 일부러 잊고 있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늘과 땅이 창조되었고, 그 동일한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한 번 물로 세상을 심판하셨으며, 지금의 하늘과 땅도 그 동일한 말씀으로 장차 불로 심판받기 위해 보존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8-9절 Q. 베드로가 말하는, 하나님께서 “더디신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하나님은 어떤 이들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가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오래 참으심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10-18절 Q. 베드로가 말하는 “주의 날”에 실제로 일어날 일은 무엇입니까? A. 그 날은 도둑같이 올 것이며, 하늘이 큰 소리로 사라지고, 물질들이(요소들이) 불에 타 해체되고, 땅과 그 안에서 행한 모든 일이 드러나게/적나라하게 될 것입니다. Q. 베드로는 우리가 “주의 날”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심판의 날이기도 한 것을 어떻게 “바라본다/사모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A. 여기에는 심판을 받는 동시에 하나님에 의해 새롭게 되는 그 긴장이 있습니다. 그 긴장을 함께 나누어 보십시오. Q. 베드로에 따르면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합니까? A.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토의: 이것이 여러분에게 어떤 변화의 방향을 보여 줍니까? Q. 베드로는 주의 날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 A.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하나님과 화목한 자로 발견되도록 힘쓰라고 합니다. Q. 이 세 가지 중에서 여러분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것은 무엇입니까? A. 점없음(죄/정결), 흠없음(정직/다른 이들과의 관계), 하나님과의 화평(나는 하나님과 화목해 있는가/하나님과의 관계가 평안한가?) Q. 베드로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삼가라/깨어 있어라”고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율법 없는 자들의 미혹과, 성경을 왜곡하는 자들에게 끌려가 다시 굳건한 자리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는 2장에서 경고했던 거짓 교사들과 연결하여 다시 말합니다.) Q. 이번 주에 은혜 안에서 자라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 그리고 지식에서 자라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무엇입니까? A. 토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