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일지> 산 돌의 공동체 베드로가 그리스도를 반석이나 그냥 돌이 아니라 ‘산 돌’ 로 표현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시어 부활의 주님으로 그에게 나타내심을 인하여 구약의 시편과 이사야의 말씀이 성취되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 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대부분의 흩어진 유대인들은 알고 있는 내용으로써 그 의미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절에서는 건축자들이 (대제사장 ,서기관 , 바리새인, 유대 인 , 로마인 등등을 의미 합니다) 그리스도를 배 척하고 버렸으나 이 버린 돌은 하나님의 택하신 돌이며 , 그 돌은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를 세우는 데 가장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잇돌이 된 것임을 말씀 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이 사실에 근거하여 그리스도인들 역시 산 돌이신 그리스도와 연합을 이루는 산돌의 공동체로써 신령하게 자라 나가는 ‘신령한 집’ (성전)이라고 말하는 것으로써 교회를 의미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베드로는 흩어진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당대의 최고의 선포와 격려로써 그들의 정체성에 대해 분명히 말씀 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 입니다. 그리스도인 이라고 하는 것은 당시에는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었으며, 저급한 종교이었기 때문에 미련 하다고 하는 소리를 듣던 사람들 입니다. 그들에게 9절의 말씀으로 선포합니다. 얼마나 좋았을까요? 얼마나 가슴이 뜨거워 졌을까요? 그동안의 모든 고난과 박해가 한순간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한순간에 감격과 감동의 위로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을 읽으며 설교를 준비 하면서 베드로의 마음이 느껴지고, “당시의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고 안디옥 세움 교회 성도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성경을 통하여 성령 께서 하시는 말씀 이기 때문에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를 그렇게 부르시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서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서 우리에게 맡겨진 소명을 감당해야 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인 이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복음을 전해야 하는 소명이 분명히 있음을 성경은 증거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