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일지>    “협력하여 선 을 이룬다”  라는 말씀을 묵상 하며…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 라는 말씀의 의미를 생각 하면 한방향으로 함께 진행하는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 한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으면 공동체에 충성심에 문제가 있거나 사역의 방향이 다르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물론 교회 공동체 안에도 이러한 경향이 일부는 맞는 이론이지만,  이보다 조금 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사역의 방향이 달라도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 하모니를 이룰 수 있다면 그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즉, 음악에 여러 음계가 있고 각자의 음을 정확하게  표현할 때 하모니를 이루게 되고, 각자의 악기의 소리는 다르지만 하모니를 이룰 때 멋진 오케스트라가 되는 것처럼, 우리의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은사에 따라 예수님의 제자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갈 때 그것이 하모니를 이루며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세상이 어떠하다 할지라도 교회는 교회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협력 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무조건 한 방향으로만 가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다른 방향으로 가는 사람은 비판의 대상이 되어 버려서는 않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중심으로 향해 가야 합니다. 그러나 가는 길에 각자의 생각과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비판보다는 격려와 인정이 필요한 사람들이며 그럴 때에 우리는 따뜻한 공동체 (저는 이것을 사랑이 채워지는 공동체라고 생각 합니다) 를 함께 이루어 갈수 있는 것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다름을 인정 하며 각자에게 은사를 주신 것처럼,  우리의 다름을 각자의 은사에 따라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모니를 이루어 갈지 함께 나누며, 기도 하는 공동체가 바로 협력 하여 선을 이루는 귀한 공동체가 되어지도록 함께 기도 하길 소망 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