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일지>  “주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시는 이유”  교회 옆에 주차장을 소유하고 있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주일에는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매주 주일이면 주차장을 교회에 무료로 빌려 주었습니다. 그런데  희안 하게 52주 를 다 빌려주면 좋은데 꼭 51주 만 빌려주시고 한주는 안 빌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주차장을 사용하던 교인들이 이  한 주가 너무 불편하게 되기 때문에, 아니 왜 한주는 안 빌려주시냐고 혹시 무슨 이유가 있냐고 그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주인이 하시는 말씀이 “그래야 주인 인 줄 알지요” 라고 대답 하시며, 52주를 다 누리면 이 주차장의 주인이 누구 인지 몰라요, 주차장을 내 마음 되로 할 수  없다는 것을 그 안되는 한 주를 통해서 아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님의 때 까지 기다리게 하시는지 아세요? 그래야 주인 인 줄 알지요, 하나님이 나를 / 우리를 이끄시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피조물로 나를 만드셨기 때문에 내가 내 맘대로 다 할수 없다는 것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우리에게 그 시간들을 허락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 가운데 삶이 가득 할 때의 표현은 어떠한 심한 욕 이 아니라, 그들이 자기 마음대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가더라 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어떤가요? 우리의 길을 계획 한다 할지라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으며,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하는 믿음의 공동체 와 더불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