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일지>  “겸손하면 길이 보인다”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서 겸손의 방법 중에 하나는 겸손하면 길이 보인 다는 것입니다. 저는 어 문장을 저의 삶의 스테이트 먼트 처럼 하려고 합니다. 이유는 참 어렵고 잘 않되기 때문 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 특히 누군가 하고 관계가 어려워 졌을때 겸손하기로 결정하고, 정직하게 대화하려고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 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항상 자신의 자존심을 내세우거나, 숨기려 할때 문제가 됩니다.  정말 자신이 겸손 하기로 결정 하였다면, 상대가 어떻게 나오던 나는 겸손하고 정직하게 상황을 풀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댓가를 치루더라도 나는 이렇게 할꺼야 라는  마음에 자세가 있어야 하는 것 때문에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이 더욱 풍요러워 지고, 성숙한 삶을 사는 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그리고 예수님의 겸손함을 배우려는 사람은 어떠한 댓가를 지불 하고서라도 순종 하려고 애쓰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숙함을 알고 한번에 관계를 풀려고 하지 마시고 조금씩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겸손하라 하기에 그렇게 하였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수치감이나, 분노가 생기게 된다면, 정직하게 내가 아직 그 수준이 아님을 인정하고, 무조건 겸손하게 그 사람과의 관계을 잘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 사람과의 만남을 자제 해야 합니다.  이것은 자신에게도 겸손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늘 함께 해야 할 공동체의 사람이라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겸손함으로 자신의 마음을 나눌수 있을때 까지 침묵하며 기다리며, 상대에게 겸손한 마음으로 먼저 사과하는 마음을 구하는 것입니다.  함께 하는 소중한 사람에게 사과 하는 것은 꼭 자신이 잘못하였을 떄 뿐 만이 아니라, 관계의 회복과 또는 상대에게 격려 와 힘이 되어 주기 위함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디베랴 바닷가에서 행하신 모습은 잘못한 사람이 사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더 아는 분이 찾아 가는 겸손한  모습이었으며, 그리고  제자들을 부르시고 사명을 다시 세우시는 겸손하면 길이 보이는 모습이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