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일지> 허리에 칼 이 아니라 수건을 두르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세상의왕은허리칼을차고있습니다.왜냐면그칼로자신의권위와힘을나타내려하기때
문입니다.다른사람들에게군림하기위해서또는자신의권위를주장하기위해서칼을사용
하거나,칼을허리에찬것으로나에게뭔가를잘못하면이칼을사용할것처럼위협을하는것
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자신의 권위 와 힘을 사용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칼
의상징은자신의교만,남들보다눈에보이는뭔가를더많이가진것으로자랑하는마음,심
지어는외부로보이는자신의은사를마치자기의것인것처럼사용하는삶을살아가는것을
상징 하는 것입니다.
 
						 
어느날 꿈에서 광야을 지나서 평안이 가득한 푸른 초장으로 인도 하시고 그곳에서 예수님과
 
						함께거닐게되는꿈을꾸었습니다.그곳의시냇가에는보석처럼반짝반짝빛나는것이있었
습니다. 그래서가까이가보았더니물속에는칼이많이있었습니다.더자세히보니나의이
름이 새겨져 있는 여러개의 칼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우리의 허리에 차고 있었던 칼을 버려야
만갈수있는곳같았습니다.그시냇가에서나의허리에있던칼을버리고주님앞에있을때
그때에주님은허리에칼이아닌수건을차신예수님이발을씻어주시며수고을안다라고하
시고평안하라하실때주님과함께하던곳이었습니다.그러나그곳은광야을지나야하는곳
이었습니다. 다시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동일한 꿈을 꾸길 기대 하여지
만,동일한꿈수없었습니다.그래서주님께매달리며기도하며다시한번그길을인도해주
세요할때나에게보여주신그길은광야의길끝에십자가의다리를지나며,나의허리에있던
칼을 버려야 하는 길이었습니다. 그 길을 지나고 다리를 건너야 온전한 평안함을 맛볼수 있는
곳 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제자의 발을 닦아 주시는 것은 그들의 삶이 복음을 전하며
온 열방에 다니실 것을 아시기에 마치 사랑하는 자녀를 세상에 보내는 심정으로 모든 정성과
섬김과사랑을담아발씻기신예수님의마음을묵상하게됩니다.우리의삶에도허리칼이아
니라 수건을 두르며 누군가의 발을 닦으려는 마음과 태도로 부터 섬기려는 겸손한 태도가 있
는 것을 우리는 배우고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예수님의 겸손함을 닮
으며 섬기기로 결정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에 관계의 어려움은 많이 없어질 것입니
다.그리고주님은우리의발을닦아주시고,온열방으로복음을전하며우리가제자의길을
가시길 원하시는 마음을 깊이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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