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일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던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우리가 먹던지 마시던지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라는 것은 무엇이기에 먹던지 마시던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할까요?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광의 깊은 뜻과 의미에 대해서 잘 알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영광의 깊이를 알아가는 것은 우리의 신앙이 성숙되어 가는 과정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영광의 깊이와 의미를 알수록 우리의 예배의 깊이 와 우리의  삶도 더욱 성숙해 질것으로 확신 하기 떄문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은 개인의 보다는 공동체에게 주는 메세지 입니다. 왜냐면, 바울은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 먹어야 하는가? 아니면 먹지 말아야 하는가? 를 이야기 하다가 우리가 먹던지 마시던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즉, 믿음이 강한 자는 약한 자들을 위하여 그들의 자유를 절제할 필요가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되며, 더구나 하나님께 감사하고 시작한 행동이라면 형제들의 비방을 받지 말아야 하며 나아가 그들을 넘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와서는 안 될 것입니다. 형제의 유익을 위하여 자신에게 주어 진 자유와 권리를 올바로 사용하는 것이야 말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가치 있는 삶의 자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말씀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것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사랑하는 마음이며, 공동체에 유익을 주어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비록 자신의 주관이 옳다고 생각한다 할지라도 공동체에 유익이 없는 행위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33절은 몇가지의 분명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