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일지>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사도 바울이 선교 사역을 감당한 것은 그일을 통해서 갖게 되는 즐거움과 보람 때문 뿐 만 아니라,  그의 사명이 그리스도로부터 주어 진 일이었시 때문에 꼭 해야만 하는 사명으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님 과 성령에 사로잡혀 있었고 날마다 주의 말씀에 민감하였습니다. 즉 그가 복음 전파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만 가능하였습니다. 바울은 무엇보다도 그가 부득불 복음을 전파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만일 복음을 전파하지 않는다면 그에게 화가 미칠 것이고 고백합니다.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합니다. 바울 과 우리는 동일 한 은혜을 입었습니다.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속량하심으로 우리가 죄에서 구속되었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는 것은 바울과 같은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하심을 믿는 사람이면 그리스도의 마음이 있으며, 우리 마음에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이 있다면 누구나 해야만 하는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속량하신 이유는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심에 대한 약속이며, 그리고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 있는 것임을 성경은 증거합니다. 우리가 성경의 말씀을 믿음으로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니, 우리는 말씀에 순종해야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말씀에서 “복음을 전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면 자신에게 화가 있을 것 이라고 고백하는 바울의 모습에서 복음을 전해야만 하는 사명과 간절함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명은 바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꼭 가져야 할 마음과 태도임을 다시 한번 더 깊게 깨닫게 되며, 우리 교회 성도들이 자신의 삶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길 진심으로 바라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