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일지> 로마서 1장의 말씀을 준비하다, “순리대로 (natural)” 이라는 말씀을 묵상하며… "순리대로" (natural)라는 말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창조주 되시고 생명의 설계자 되시는 하나님이 다스리심을 믿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자연스럽다'는 말이 하나님의 목적과 설계에 딱 들어 맞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1:27절 에서 말하는 의미 는 인간의 성에 있어서 동성애적인 무질서가 신체적인 문제에서 기원하든, 사회적 역기능 때문에 발현하든, 아니면 개인적인 차 원의 문제이든 관계없이 그 어떤 경우라도 동성애를 '선하다' 혹 은 '자연스럽다', '정상이다' 라는 뜻으로 정의내리지 못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안에서 이러한 행위를 동의 하는 행위는 하나님의 방법과 질서에는 완전히 다른 자신들만의 기준으로 정하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육체적인 근원에서 오는 것은 결코 인간 위주의 방법이지 하나님의 방법은 아니며, 육체적인 데 뿌리를 둔 것은 결코 올바르지 않는 것입니다. 잘못된 행동을 정상인 것으로 말하고, 잘못된 행위를 칭찬하며, 옳지 못한 행위에서 "다시 돌아오려는 시도” 를 무력화시키게 되면 결국 각 개인에게 독이 될 뿐 아니라 사회 와 가정을 파괴하게 됩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동성애를 정상화하고 칭송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사회를 보존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이성애 결혼과 자녀 양육이라는 사회적 기준까지 크게 약화시키고 맙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방법으로 성공하여 잘 살라고 우리를 부르신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영혼과 마음과 생각을 얻으 라고 부르셨습니다. 안전하게 살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진리를 말하고 지키며 살아가라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갈등을 회피하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고 부르셨습니다(살전 3:12). 모든 것의 근원을 하 나님께 두며,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