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일지> 사도행전 14장 말씀 묵상하며… 두 사도들이 이고니온에서 복음을 전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었지만, 그러나 순종하지 않는 유대인들은 다른 사람을 선동하여 악한 마음을 가지게 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복음을 전할때 두 부류가 있음을 말씀 하고 있습니다. 한 부류는 믿는 사람들 그리고 다른 부류는 자신의 이익이나, 사상 또는 전통이 피해 본다고 생각하기에 반대 이상을 넘어 악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그런데 저는 참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가 사는 세상도 오히려 두 부류 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게 됩니다. 왜냐면, 오히려 반대를 하는 두 부류의 나라 또는 사회 또는 개인은 복음을 받아들이던지 아니면, 부인 하던지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우리의 상황은 반대 도 아니고 그렇다고 찬성도 아니고 그냥 무관심 속에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너를 위해 기도 한다고 하면, 그래 고마워 라고는 하지만 전혀 관심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기에 복음 전하는 것이 너무도 어려운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교회에 나오서 말씀을 들으면, 그것이 좋은 말씀이기는 하지만 영원한 생명을 갖는 것이라는 기대함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는 것을 우리는 볼수 있습니다. 뭔가 해도 해도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러한 시대에 우리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네, 바가지로 물을 붓고 또 부어도 항아리의 물이 포도주로 바뀌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는 주님의 명령이기에 오늘도 물을 부어야 합니다. 오늘도 분향단의 향기가 가득하여 하나님께 욜려 지는 그날까지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 그날에 주님의 때에 이루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